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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의 맨 얼굴을 함께 얘기한다

[=아시아뉴스통신] 이지은B기자 송고시간 2014-07-08 18:02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포스터.(사진제공=용산구청)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청 북카페 청마루에서 용산주민과 구청직원, 일반 독자 120여명을 초청한 '저자와의 만남'이 마련된 것이다. 
 
 용산구청과 출판사 난다에서 함께 기획한 이번 강연회는 '용산, 산책자의 거리'란 강연 제목 아래 '산책하며 만난 용산의 맨얼굴, 그 숨은 이야기'를 용산에서 살아가고 생활하고 용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용산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저자 사인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시인 박준과 연극배우 임윤비, 시인 이우성, 시인 김민정이 이날 강연회에 함께 참석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강연의 흥미와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는 구민들의 삶의 터전인 용산의 역사와 지역 특색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에 구민 40명을 초대한다.
 
 이번 강연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용산에서의 독백'이라는 부제가 달린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는 서울예대 교수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광호가 그의 생활터전인 '용산'을 테마로 걷고 보고 쓴 이야기로 용산을 크게 서쪽, 동쪽, 남쪽으로 나누어 각각에 위치한 동네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랜만에 용산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접하게 되어 정말 반갑다며, 이광호 문학평론가의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덕분에 구민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용산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홍보담당관(2199-6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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