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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감골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본오3동 장수작은도서관, 안산동 꿈을주는작은도서관, 사3동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
경기 안산시 상록구 감골도서관(관장 안동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본오3동 장수작은도서관, 안산동 꿈을주는작은도서관, 사3동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계획해 상록구 공립작은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사3동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5일~10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에 수록되어 있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이해해보는 ‘자신만만 과학놀이’가 운영된다.
프랑스 전래동화 ‘미녀와 야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가족인형극 ‘마법의 성’이 다음달 29일 오후 4시∼5시까지 공연된다.
또 공연 전후 등장배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과 레크레이션 활동 등 참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안산동 꿈을주는작은도서관에서도 다음달 16일~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5시 20분까지 ‘동화속 이야기’가 진행되며, 매회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책 주제에 따라 그리기 및 베이커리,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유아의 지능 및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이어 효의 의미를 느껴보는 ‘임금님의 지혜’ 가족인형극이 다음달 30일 오후 4시~5시까지 열려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본오3동 장수작은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7일~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행복 찾는 그림책교육법’을 운영한다.
이는 그림책을 통한 독서치료의 효과 및 좋은 그림책 선별법 등을 내용으로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성인이나 책으로 자녀 코칭을 하고 싶어 하는 주부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클래식과 만난 안데르센 동화’ 음악회가 다음달 23일 오후 4시~5시까지 개최되며, 우리에게 친숙한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현악 4중주 연주 및 동요 감상, 클래식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현악기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다.
안동준 감골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공립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양질의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적 권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