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19일 양일간 경북 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 포항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만인당에서 개최한 '제11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7회 과학체험 한마당'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우주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 김승환)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만인당에서 '제11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7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으로 푸는 우주의 신비'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주의 탄생 및 역사를 담은 빛·우주 학습관, 우주생활관 등 전시관 구성과 별자리 돔, 로봇팔 작동체험, 에어로켓 발사 등 과학적 원리와 현상들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과학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간이 분광기를 비롯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로 구성된 '과학체험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 모두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재미있는 빛과 우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해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으며 모든 체험과 관람은 무료로 개방했다.
올해로 11번째 맞은 이번 행사는 포스텍 과학기술진흥센터(CAST),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APC),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사들의 모임(창과모) 등 포항 지역 내 다양한 과학커뮤니티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