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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많은 소주 숙취해소 정말 빠르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10-03-10 19:30

-충남대 권광일 교수, 세계적 학술지에 연구결과 발표

 충남대학교는 약학대학 권광일 교수팀이 산소를 용존시킨 주류는 그렇지 않은 술에 비해 체내분해시간이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소를 용존시킨 주류는 그렇지 않은 술에 비해 체내분해시간이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충남대 권광일 교수(사진제공=충남대)
 연구진은 2008년 12월부터 연구를 시작한 해당 내용을 미국소재 국제학술지인 "알코올중독의 치료와 연구(Alcoholism: Clinical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


 숙취 해소의 해답을 찾아낸 이 결과는 전세계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비중 있게 소개되고 있다.


 권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 남여 49명을 대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산소농도 8ppm인 일반 소주와 25ppm인 고농도소주를 가지고 비교실험을 했다.


 그 결과 8ppm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술이 완전히 깨기까지는 평균 6시간이 걸렸으며, 25ppm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술이 깨기까지는 평균 5시간30분이 걸려 30분의 시간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


 3분의2병 마셨을 경우도 25ppm 소주가 30분 더 빨리 깼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음주운전 단속 법적 기준) 이하로 떨어지는 시간에 대해서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8ppm 소주 한 병을 마신 사람은 술이 깨는데 2시간43분이 걸렸으나, 25ppm 소주 한 병 마신 사람은 2시간12분만에 술에서 깨어났다.


 8ppm인 소주를 마셨을 때보다 25ppm 소주를 마셨을 때 31분 빨리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이하로 떨어진 것.


 결론적으로 산소 함유량이 많은 소주가 일반 소주보다 술 깨는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권광일 교수는 "간의 신진대사과정에서 용존산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는 1개월 전부터 추가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시중의 일반 소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는 보통 8ppm 내외이지만, 현재 대전.충남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는 S사 소주는 25ppm 이상의 산소가 녹아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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