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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순신함, ‘이충무공탄신 470주년’ 기념 NC다이노스 홈경기 시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04-26 14:02


 ‘이충무공단신 470주년’을 맞아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엄현성) 소속 충무공이순신함 선임수병이 26일 오후 5시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무공이순신함 선임수병 시구는 NC다이노스가 오는 28일 ‘이충무공탄신 470주년’에 맞춰 주말 홈경기 이벤트를 기획했고 해군작전사령부는 조국해양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충무공이순신함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관람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경기에는 충무공이순신함을 비롯한 재진지역 장병과 군가족 300명이 초청돼,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마산야구장에는 임진왜란 때 수군에서 명령을 내리고 장수를 소집하는데 사용한 군기(軍旗)를 형상화한 대형 깃발 22개를 관중석 위에 둘러 당시 분위기를 연출 ‘이충무공탄신 47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또한 해군 군악∙의장대의 축하공연과 애국가 연주가 진행된다.


 홈경기 시구는 충무공이순신함에서 갑판병으로 성실히 군 복무하고 있는 윤 혁 병장이 시구의 영예를 얻었다.


 윤 혁 병장(23, 병 604기)은 “‘이충무공탄신 470주년’ 기념 홈경기 시구자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이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은 군복무 동안에도 조국해양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령부는 ‘이충무공 탄신 47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에는 이충무공의 애국충정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이어서 부경대학교 사학과 이근우 교수를 초빙, ‘임진왜란과 부산포해전’ 이란 주제로 안보 초빙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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