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시의회와 자매우호도시인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 11명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인천시의회(노경수 의장)와 자매우호도시인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의회(바트톨가 다쉬잠츠 의장) 대표단 11명이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울란바타르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으며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시찰하고 이어 인천시의회 예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노경수 의장은 방문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도시간의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방문한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도시간의 상호 우호교류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향후 양 도시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경수 의장은 “울란바타르시가 추진하고 있는 게르지역 도시개발사업과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현안사업에 대해 인천시의회가 제공하는 인천교통공사 등의 관련 공기업 방문 시찰 및 선진화된 교통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적인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란바타르시는 면적 4704.1㎢로 서울의 2.2배에 달하며 몽골의 수도로서 최대 산업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