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 신규 공직자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신규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정선군의 비젼을 공유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 정립과 함께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주요 내용은 공직생활과 조직문화에 대한 소양교육과 함께 위생 매립장, 하수처리장, 레일바이크 등 환경기초 시설과 주요관광지 견학을 실시하며,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 건설현장도 직접 방문한다.

 또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고, 군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발전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정환 군수는 “신규 직원들이 현장 워크숍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군정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에서는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업무 습득을 위해 이달 초 신규공직자 멘티∼멘토 결연과 이번 현장 워크숍을 계획하는 등 ‘공감행정’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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