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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태평동, 수능 후 청소년 탈선예방 선도(善導)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5-11-14 15:37


 1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과 태평동청소년지도위원이 속천지역 일원에 대한 청소년 선도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동장 김현숙)은 수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선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현숙 동장은 수능 당일인 12일 오후부터 태평동청소년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15명과 함께 관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쳤다.


 특히 속천지역의 유흥가 등 태평동전역을 돌며 청소년유해업소 40개소에 대한 점검과 늦은 밤 배회하는 청소년 50여명을 귀가시켰다.


 정부호 태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초까지 선도활동을 전개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동장은 “길고 긴 터널을 지난 수험생들이 해방감에 들떠 가장하고 싶은 것도 많을 것이다”며 “그러나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인 만큼 선도와 함께 관내 업소도 청소년에게 유해 요인이 없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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