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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대구한의대학교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영규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국가 미래와 평생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6일 오전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영규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초청, '국가 미래와 평생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나영규 교육장은 "평생교육의 영역은 정규교육 과정을 벗어난 사회교육, 직업교육, 인문교육, 시민참여교육으로 대학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지식 전달보다는 지식을 활용하는 지혜를 가르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은 미래의 평생교육에 역점을 두고 각자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영규 교육장은 계명대 영어영문학과, 고려대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영천여고 교감, 울진고 교장, 교육부 중등 영어 검정교과서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