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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구절초’두고 홍삼 찾는 이유는?

[=아시아뉴스통신] 문희기자 송고시간 2015-11-30 14:08

 자료사진.(사진제공=참다한 홍삼)

 과학의 발달에 따라 잡초, 야생화로 알려진 식물들의 효능이 발견돼 새롭게 주목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물은 우리에게 흔히 ‘들국화’로 알려진 구절초다.


 흔히 들국화로 더 잘 알려진 구절초는 전국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꽃으로, 관상용으로 사용되던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구절초에는 생리불순, 생리통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얼마 전에는 MBN <천기누설>에서 구절초가 혈액순환개선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내용이 방송되기도 했다.


 이처럼 구절초의 효능이 알려지며 구절초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절초의 효능을 검증한 연구의 수는 다른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적다. 또한, 구절초를 오래 복용하면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장애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충분한 효능 검증을 마쳤으면서 부작용이 우려가 없는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5가지의 효능을 인정받았는데, 그중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를 입증한 대표적인 연구로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 박사의 연구를 꼽을 수 있다.


 연구진은 혈액순환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큰 참여자를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8주간 복용시킨 후 두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했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으로 지혈에 도움이 되지만, 혈관 내에서 응집하면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성분으로 응집 정도가 낮으면 혈액이 더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실험 결과 대조군은 혈소판 응집 정도가 실험 전 74.34%에서 8주 후 71.45%로 2.9%p 줄어들었다. 반면 홍삼 군은 실험 전 72.79%에서 실험 후 62%로 무려 10.79%p나 낮아져 수족냉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액순환장애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아졌다.


 홍삼의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며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홍삼 엑기스 등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참다한 홍삼 등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히 홍삼의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 장점이 있다.


 구절초는 최근 들어 효능이 알려졌지만, 아직 검증이 부족해 개인의 몸 상태나 환경에 따라 다른 효능이 나타나거나 심지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있다면 충분한 검증을 거쳐 효능이 입증되고 부작용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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