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08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롯데마트,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간편족' 뜬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5-11-30 14:16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장식 용품' 잘나가네~

 크리스마스 용품.(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품 등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크리스마스 용품의 매출이 집중되는 11~12월 매출을 살펴보니,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의 매출 비중은 지속 감소하는 반면 '장식용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트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장식 및 소품에는 '가랜드', '테이블트리', '크리스마스 유리볼' 등 인테리어 용품과 '산타 모자', '크리스마스 머리띠' 등 크리스마스 잡화 등이 있으며, 간단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용품들의 매출 비중이 변화한 원인으로는 지난 몇년간 출산율 저하로 인해 국내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 국내 인구 구성비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과거 가족 단위의 행사로 여겨지던 '크리스마스' 의미가 점차 간소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과 공간이 필요한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가볍게 분위기만 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들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12월9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높아지는 '크리스마스 장식 및 소품' 수요를 고려해 '크리스마스 인형세트(4p)'를 9900원에, '루돌프·눈사람 장식(30cm·27cm)'을 각 9900원에, '크리스마스 벽걸이 장식(앵두전구 포함)'을 1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크리스마스 장식세트 트리(100cm)'를 4만9000원에, '크리스마스 스노우 트리세트(60cm·앵두전구 포함)'를 3만4900원에, '아라우카리아 생화 트리(앵두전구 포함)'를 2만5900원에 판매한다.


 탁수연 롯데마트 취미문화 MD(상품기획자)는 "간소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트리' 대신 간단한 '장식용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올해는 장식용품 위주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