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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수도분야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5-12-01 14:50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환경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을 중심으로 급수대책반을 편성 계량기 동파 및 누구 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로관 및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 20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동파시 응급복구 할 수 있는 여분의 계량기와 자재등을 확보하고 동파사고가 가장 많은 수도 계량기, 외부노출 수도관 등에 대한 보온과 동파 시 대처방법을 적극 홍보해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최저기온이 영하 2도 보다 낮을 때 동파가능성이 크므로 군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파예방 요령으로는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나 헌옷 등을 채우고 외부로부터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좋고 특히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각 가정의 수도꼭지를 물이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 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갑자기 50도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고장)으로 계량기가 작동되지 않아 교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하고 만일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043-830-3635.3638)로 즉시 신고해 교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편성하고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수돗물을 중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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