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다음해 2월까지 석 달간 실시한다.
겨울철은 강한 돌풍을 동반하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해상 풍랑에 의한 충돌, 죄초 등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한냉건조한 날씨로 인해 타 계절에 비해 화재․폭발사고가 평균 12% 높아 난방기 사용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여객선, 내․외항 화물선의 특별 점검, 종사자 교육, 기상악화 대비 위험물 하역현장 및 항로표지 시설물 등의 점검 및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마련․시행 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매월 해양안전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해상교통 안전문화 운동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임지현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선박종사자 안전의식도 높아져야 한다”며 “선박 및 시설물 점검 시 현장 지도와 함께 교육․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인천항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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