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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충북도 보건행정학술포럼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2-02 16:49


 1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2015 충북도 보건행정학술포럼을 연 가운데 박용석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일 교내 합동강의실에서 ‘병원조직의 혁신과 의료기관평가 인증’이란 주제로 2015 충북도 보건행정학술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충북보건과학대를 비롯해 강동대, 대원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대, 충청대, 한국교통대 등 충북지역 8개 대학의 보건행정 관련 개설 대학과 서울삼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효성병원, 한국병원, 하나병원, 씨엔씨푸른병원, 마이크로병원 등 의료기관, 충북도 보건복지국,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계자,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보건행정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보건과학대 보건행정과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충북도 보건행정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및 의료기관의 병원행정관리자의 전문성 함양과 병원행정관리자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의료환경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충북도 보건행정학술포럼은 의료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적응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보건행정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대학과 의료기관이 상호 교류해 상생 발전하는 국내 유일의      보건행정포럼이다.  


 1부 학술제에서는 청주대 홍재석 교수가 ‘우리나라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진료 속성과 건강 결과 관련성’에 대해 발표하고 충북보건과학대 권현주 교수는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흡연관련 요인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부 초청 특강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황인선 연구개발팀장의 ‘의료기관 평가인증 및 병원     행정’, 서울삼성병원 김형진 혁신지원실장의 ‘의료3.0 병원을 디자인하다’란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충북보건과학대의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ODA 사업 현황 및 전략수립 에 대한 연구’ 외 3편을 비롯해 청주대의 ‘통일 후 병원의 모습, 양∙한방융합병원‘ 외 2편, 한국교통대의 ‘블루투스와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심박수 체크링 어플리케이션 구현’ 외 3편 등 모두 11편의 재학생 논문이 발표됐다.


 충북보건과학대 최현식 교수(보건행정과 학과장)는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도 의료기관의     현안과제인 의료기관평가인증과 조직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대학과 의료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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