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써핑보드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군 대지면 농업회사법인 우포의 아침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중협)는 지난 2일 윈드서핑 보드(Wind Surfing Board) 1000개(3000만원 상당)을 창녕군 공무원들에게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이사는 이 윈드서핑 보드가 학생을 포함한 창녕군민들이 수영체험이나 안전교육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젊은 기업가가 군민들의 체험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기자재를 선뜻 기증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우포의 아침 주식회사는 우리 전통 막걸리와 약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제조업체로 최근에는 음료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며, 창녕군 특산물인 양파의 껍질을 이용한 '우포의 아침 양파껍질차'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