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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안과 유니버셜 아벨리노, 코웨이브 시스템 도입으로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 줄여

[=아시아뉴스통신] 오연지기자 송고시간 2015-12-07 14:30


 마경탁 원장.(사진제공=제일안과)

 유니버셜 아벨리노, 코웨이브 시스템이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개개인 눈의 특성에 맞추어 보다 더 완벽하고 안전한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시력 저하를 겪는 사람들이 늘면서 라식 수술, 라섹 수술 등의 시력 교정술도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불편하고 번거로운 안경, 콘택트렌즈보다는 시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라식, 라섹 수술을 더 선호하면서 대중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의 경우 라식 수술 부작용, 라섹 수술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아직까지 갖고 있는 것이 현실. 유니버셜 아벨리노, 코웨이브 시스템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는 최첨단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버셜 아벨리노란 5가지 대표 각막이상증 유형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안전 검사 방법이다. 안과 질환 중 하나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보유한 환자가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받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수술 후 각막 위에 하얀 곰팡이 같은 침착물들이 생긴 다음 얼마 안 가 실명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부작용이다.


 문제는 이러한 각막이상증이 평소 유병 여부를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잠복 중일 때 세극등현미경 검사만으로는 파악하기가 힘들다.


 유니버셜 아벨리노는 각막이상증 전수 검사 원리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유용한 방법이다. 유니버셜 아벨리노는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해 DNA 유전자를 분석한 다음 5가지 유형의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수원 제일안과 마경탁원장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국내에 870명 당 1명 꼴로 유병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다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국내에 5만 명 이상의 각막이상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유니버셜 아벨리노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웨이브(CO-WAVE) 시스템은 라식 수술, 라섹 수술 후 시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고위수차(각막 파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방법이다. 코웨이브란 "Corneal Wavefront"의 약자로 각막 파면을 의미한다. 사람의 눈은 지문과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파면을 갖고 있다. 라식 수술, 라섹 수술을 행한 뒤에도 이러한 파면은 여전히 존재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각막 파면이 시력의 질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점이다. 시력은 좋으나 빛 번짐 현상, 겹쳐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이 각막 파면 때문이다. 이러한 파면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수술 방법이 바로 코웨이브 시스템인 것이다.


 코웨이브 시스템은 먼저 환자의 각막 지형 및 눈의 움직임, 영점 및 회선, 위치 등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이후 얻어진 환자의 검사 데이터를 SD 카드로 아마리스 RED SPT에 연결하여 반영하게 된다. 환자 검사 정보를 바탕으로 레이저의 모든 운용이 이루어지고 레이저가 조사되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위 수차를 최소화하게 해주는 원리다.


 수원 제일안과 마경탁원장은 "코웨이브 시스템은 환자 개개인의 각막 파면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이를 매끄럽게 해 주는 원리"라며 "덕분에 라식 수술, 라섹 수술 후에도 빛 번짐 현상, 겹쳐보이는 현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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