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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본격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5-12-10 10:45

경남 미래50년 사업인 항노화산업 추진 탄력

  경상남도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에 2016년도 국비4억원(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확보함에 따라 경남서북부권 항노화 휴양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거창과 함양, 산청에 이미 조성된 산청 동의보감촌과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에 산삼콤플렉스센터와 항노화테마파크, 심마니체험길 등 항노화 휴양체험 시설을 추가해 항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에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거창군(산림레포츠파크)에 항노화체험길, 산양삼체험단지, 캠핑장, 주차장 ▶함양군(산삼휴양밸리)에 심마니체험길, 산삼콤플렉스센터, 진입로, 주차장 ▶산청군(동의보감촌)에 캠핑장, 테마파크, 테마체험시설, 생태저수지 등 이다.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백두대간권발전종합계획에 따른 ‘내륙권발전 선도사업’에 포함돼 2016년도 국토교통부 당초 예산안에 반영됐으나 기획재정부의 신규사업 불허 방침에 따라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남도와 산청ㆍ함양ㆍ거창군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를수십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2016년도 국비(기금)를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그동안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서북부권 한방항노화 휴양단지 조성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국비확보로 우리 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산업의 기반이 마련돼 향후 항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우리 경남이 항노화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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