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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상사고 대비 불시 인명구조훈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7:57

 15일 경북 포항행양경비안전서가 포항 영일만항 방파제에서 불시상황 대응훈련을 갖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바다낚시여행 등 겨울철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급증하면서 각종 해상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 이하 포항해경)가 포항 영일만항 방파제에서 불시상황 대응훈련을 갖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15일 포항 영일만항 방파제에서 있은 대응훈련은 낚시객 10명이 월파로 인한 충격으로 해상에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포항해경의 신고접수와 자체 상황대책팀 가동 및 1003함 등 9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인명구조를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절기 기상불량에 따른 방파제 월파에 휩쓸려 낚시객이 해상에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불시에 상황을 전파해 각 구조세력의 신속한 현장대응 및 구조능력 점검에 중점을 뒀다.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불시상황 대응훈련은 구조세력의 긴급출동태세 점검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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