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구미 금오공대, 링크사업단 9개 과제 기술이전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5-12-15 18:13

 15일 금오공대 kit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열린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9개 기업체 관계자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5일 산학공동연구 성과로 나타난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금오공대 kit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체결했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단장 채석) 주최로 열린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는 (주)디오시스(대표 이승현) 외 8개 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현재 학생캡스톤 디자인사업화 분야를 비롯해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분야 등 11개 과제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9개 과제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3600만원의 정액기술료와 1000만원의 경상기술료 수익 등이 창출돼 관련 기술개발과 산업체의 LINC사업 참여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대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자기공명영상검사를 위한 팔고정 보조기구 개발'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최 교수는 "기술개발과 연계해 40% 이상의 매출 증대 기대뿐만 아니라 3명의 학생이 의료기기분야에 취업될 예정"이라며 "지역기업과 대학의 협력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산학협력 상호 시너지 효과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디오시스 이승현 대표는 "지역 중심 대학인 금오공대와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 꼭 필요한 기술력과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LINC 사업단은 지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현재 진행 중인 4차년도 사업은 지역산업과 밀착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이전 등 실질적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