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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5-12-15 22:14

 지난 1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울진군보건소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들의 자기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경북도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울진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내 혈압! 내 혈당! 알기" 캠페인과 맞춤식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강화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울진군은 또 의료취약계층 주민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혈압·혈당·고지혈증 기초검사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인지도 및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군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북도 최우수 기관표창은 울진군의 이같은 노력에 대한 평가의 결과이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수상을 토대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 홍보와 만성질환의 통합서비스를 지속적 실시해 건강한 울진군을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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