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시민단체연대, “새누리당 충북도의회 불신임 운동 펼치겠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5-12-21 10:17

밀어붙이기식 의정활동, 의회민주주의 기능훼손 주장

 21일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회원들이 충북도의회 청사앞에서  충북도의회 새누리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가 충북도의회 새누리당이 의회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있다며 의정비 인하와 불신임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회원들은 21일 오전 충북도의회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다수의 힘으로 원구성을 한뒤 독재적 의원활동으로 민주주의 기능을 훼손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여성, 복지, 농업, 균형적 발전 등 많은 예산을 정당성 없이 삭감했다”며 “이는 권력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리과정 예산의 파행 책임이 있는 정부에는 책임을 물어야할 의무를 회피한채 도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심의를 할 수 없다며 수차례 심의를 보류하는 등 도의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중재대신 지역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는 또 비공개로 밀실에서 진행되는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회의록이 의무화 하도록 제도화를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