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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연세유치원이 안전이 보장된 맞춤형 유아교육 시설을 운영해 국민안전처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됐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연세유치원이 국민안전처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유치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종교육청이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연세유치원은 안전이 보장된 맞춤형 유아교육 시설을 운영해 뽑히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놀이 가치가 강조된 안전한 어린이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적용 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을 지정해오고 있다.
올해도 공모에 참여한 6만 58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학계, 연구기관, 어린이 재단, 놀이시설 검사 기관 등으로 구성된 중앙선전심의회를 열어 연세유치원 등 7개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안전한 시설과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 적합성, 주변입지와 어우러지는 디자인 4개 분야 18개 항목이었다.
류애희 원장은 “친환경 소재의 놀이기구를 유아들의 신체와 동선 범위 등을 고려해 안전하게 배치했다. 국가에서 인정받은 만큼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