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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쾌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5-12-23 13:38


 22일 경남 거창군이 경상남도 주최로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22일 경상남도 주최로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201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거창군은 ‘달려라 행복드림’ 통합건강증진 대형버스를 이용해 방방곡곡 교통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예방중심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 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행복한 임신과 출산지원 사업, 주민이 주도하는 젊어지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사업운영 체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헤 시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이동차량 운행 시 발굴된 신규 만성질환 대상자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경상남도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지원단에서 개최하는 ‘201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대회’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거창군은 29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군통합체육회 등 지역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전개해 타 지역에 모범이 됐다.


 거창군보건소 관계자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과 질환관리를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조기사망의 80%가 예방된다”며 “향후에도 사업장과 마을마다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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