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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의 실습 장면.(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응급구조과(학과장 윤병길)가 제21회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100% 합격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달 2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21회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25명이 응시해 100%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는 전국에서 1570명이 응시해 1327명이 합격, 84.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같은 높은 합격률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공 교수들이 실무밀착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담 지도교수제 운영 등 1학년부터 진로지도를 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대학 응급구조과는 지난 2013년 3명, 지난해 6명 등 해마다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며 특히 지난 6월에는 9명이 합격해 소방직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과 졸업생은 소방서(구급대원),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년제로 개설된 응급구조과는 2009년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