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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주근깨 방치하면 ‘말괄량이 삐삐’… 피코웨이레이저로 해결!?

[=아시아뉴스통신] 이동윤기자 송고시간 2015-12-23 18:15

자료사진.(사진제공=카라의원)


 거울을 볼 때 마다 보이는 양 볼에 기미·주근깨는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시키곤 한다. 청소년시기의 주근깨는 귀엽고 개구쟁이 이미지를 만들어 별 문제가 없기 마련이지만, 성숙한 여성에게는 피부 노화의 상징일 뿐이다. 스무 살이 넘어서 얼굴에 남아 있는 주근깨는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아 칙칙한 피부톤을 만들기 때문에 고민의 대상이다.

 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주로 생기는 활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한다. 주로 얼굴에 발생하고 코, 뺨, 눈밑 부위에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와 비슷한 기미는 표피층 뿐 아니라 진피층까지 분포한 피부 멜라닌 색소 문제이다.

 외형적으로 감별하기 어려운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인 영향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주근깨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청소년시기에 발생하며, 기미는 노화가 시작되는 스무 살 이후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기미나 주근깨로 고민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제거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시술 중 레이저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피코웨이 레이저’가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료사진.(사진제공=카라의원)


 대전 카라의원 정병옥 원장은 “피코웨이란 1초의 10조분의 1인 ps(picoseconds) 단위를 사용함으로써 짧은 시간 동안 높은 파워를 전달하여 주변의 정상피부에는 손상 없이 색소병변만을 선택적으로 깨끗하게 제거하는 레이저다.”라고 소개했다.

 피코웨이는 특히 환자의 피부상태에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 이에 기존 레이저로 치료가 힘들었던 색소치료도 가능하다. 컬러 문신과 색소침착, 재발하는 기미 등도 치료 가능하다는 것이 카라의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치료를 통해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시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또 있다. 피코웨이는 피코 단위 레이저 가운데 가장 강력한 피크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좁은 펄스폭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덕분에 색소를 매우 작게 쪼갤 수 있어 기미제거, 주근깨 없애는 방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카라의원에 따르면 피코웨이 레이저 시술 효과는 1주일 간격 5회 정도의 시술로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시술 시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얼굴 기준 10분 정도다.

 마지막으로 정 원장은 “피코웨이레이저 시술과 함께 다양한 시술을 병행한다면 어려운 색소치료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LED광선조사기인 레인보우룩스, 피부화이트닝에 적합한 LDM, 피부 재생 및 미백 효과가 뛰어난 더마S, 멜라닌색소를 없애는 루비레이저 등을 선택적으로 시술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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