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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서, 소외계층 삼남매 위해 산타로 변신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5-12-23 18:27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는 23일 A학교 학부모들, '신탄진 맘스홀릭 카페'회원들과 함께  불우한 가정환경과 부모의 무관심으로 방치된 A학교 삼남매에게 문구류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일일산타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A학교 선생님을 통해 삼남매의 소식을 전해들은 김안선 대덕서 학교전담경찰관은  A학교 학부모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한데 이어  신탄진 맘스홀릭 카페  회원들에게도 삼남매의 소식을 전하고 생필품 전달등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대덕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10명의 산타클로스의 깜짝 방문에 선물까지 받은 삼남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김안선 대덕서 학교전담경찰관은 “해당 아이들을 ‘대덕구청 희망틔움센터’에 연계하고 학부모들과의 소통밴드를 통해 민ㆍ경 협력을 전개하며 소외계층 학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12년부터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교에 배치돼 경찰관 1인당 10여 개교를 담당하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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