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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과거 엄앵란에게 "형님"이라 부른 까닭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5-12-31 18:07

 자료사진.(사진제공=전현무 인스타그램, 채널 A)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엄앵란이 각각 '2015 SBS 연예대상' 진행 중 무례한 언사와 '나는 몸신이다'에서 유방암 확진을 받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현무가 과거 KBS2 교양프로그램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엄앵란을 '형님'이라 부른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엄앵란은 지난 2014년 5월 방송된 '퀴즈쇼 사총사'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엄앵란은 과거 남자들이 "목소리 때문에 여자로 보지 않았다"라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여성스럽게 행동 했지만 3개월만 지나면 '형님'이라 부른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MC는 엄앵란에게 애교를 부탁했고 엄앵란은 "현무씨 나 예뻐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정말 예쁘십니다, 형님!"이라고 답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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