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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제공=짝태패밀리) |
경기가 안 좋을수록 술 소비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전반적인 소비를 줄인다고 해도 그로 인해 더 높아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일말의 돌파구가 필요한 것이다. 여전히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2016년에 주점창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단 일부 전문가들은 모든 주점의 호황을 점치지는 않는다. 가격이 저렴한 소규모 주점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스몰비어와 같은 퓨전형이나 화려한 이국적 스타일보다는 오히려 수수하고 평범한 형태의 ‘스몰포차’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해 주점업계에서 작은 반향을 일으켰던 건어물 전문 스몰포차 ‘짝태패밀리(www.zzaktaefamily.com)’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런 호응은 자연스럽게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창업으로 진로 전환을 하면서 첫 창업아이템으로 짝태패밀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2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짝태패밀리 내포제나우스점을 열게 된 이미나 점주는 “처음 스몰비어를 고려했는데 스몰비어의 트렌드는 서울 쪽에서는 점점 지방으로 내려가는 추세였다”면서 “결국 실내포차 쪽으로 돌아서서 비용이나 안주가 괜찮은 짝태패밀리를 선택했다. 짝태나 먹태, 노가리 같은 건어물류는 냉동제품이 많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재고 걱정이 없다는 것이 큰 메리트기도 했다”고 전했다.
짝태패밀리의 창업비용은 3,000만원(10평 기준) 수준으로 기존의 스몰비어보다도 낮다. 현재 모든 가맹 계약자에게 주고 있는 300만원의 혜택까지 포함하면 2천만원대 창업도 가능하다.
짝태패밀리의 또 다른 청년 창업주인 안산고잔점 정재강 점주는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하다 짝태패밀리를 알게 돼서 창업했다. 건어물 포장마차라는 형식의 메뉴들이 다양하고 경쟁력 있다고 느껴졌다”며 “음식을 전혀 할 줄 몰라 걱정했는데 이틀 교육 만에 전 메뉴를 직접 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한 레시피도 큰 경쟁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 예비 창업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짝태패밀리는 오는 1월 15일 오후 2시, 부평시장역점에서 <황봉과 함께 하는 신개념 창업 콘서트>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창업설명회라고 하지만 유명 개그맨이 행사를 유쾌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창업컨설턴트와 마케팅 전문가들을 초빙해 별도의 무료 창업교육의 시간을 갖는 것도 시선을 끈다. 브랜드 홍보시간은 30분뿐이고, 그 외 시간은 컨설턴트와 마케터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과,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주점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가맹 계약을 맺으면 가맹비 면제, 교육비 면제, 실비공사 등의 다양한 특혜가 주어진다.
<황봉과 함께 하는 신개념 창업 콘서트> 참가신청은 전화(1644-8159)로 할 수 있고, 선착순 3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