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 3지구에 들어서는 신영대농개발의 아파트는 466세대로 오피스텔 50호와 근린생활이 복합으로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최고층수 49층 주건물 2동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1년 동안 학교용지와 교통영향평가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주춤했다.
하지만 녹색청주협의회의 갈등조정 결과 기존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제안된 후 지난해 10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학교용지를 해소한 후 지난달 건축.교통 공동심의를 거쳐 교통영향평가개선대책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업승인 과정에 대농지구의 환경민원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산업 활동 위축 우려 등이 있어 사업주체에게 입주자 모집 공고 시 관련내용 안내 요구 등 갈등문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