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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화 예비후보, 하동지역 공약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01-19 17:02

"기회의 땅, 하동·사천·남해 만들겠다"

 최상화 제20대 총선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경남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동지역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연만 기자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9일 오전 11시 경남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출마 선언과 함께 하동군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지금 하동이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의 원인은 바로 '올바른 리더쉽의 부재' 때문”이라며 “하동발전이라는 모두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5만 하동군민들의 단결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 올바른 리더쉽으로 하동을 단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당과 국회, 청와대에서 실력과 인맥을 쌓아왔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정치 지도자들로부터도 인정받아 왔다”며 “예산을 확보할 힘이 없으면, 아무리 기회가 많은 하동일지라도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는 “하동발전을 위해서는 집중적으로 두 가지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먼저 해양플랜트사업의 중심이 될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갈사만 산업단지를 계획했을 때 인구증대효과 12만명, 고용창출효과 18만4000명, 생산유발효과 26조원, 소득유발효과 8조5000억원 이라는 큰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삽을 뜨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이미 완공이 돼 있어야 할 갈사만 산업단지가 아직도 표류중인 상태다”며 “하동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에 본인이 가진 모든 힘을 쏟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하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동에서 먹고, 자고, 즐기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즉 하동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러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장,차관들과 함께 하동의 발전을 논의하고 집권당의 대표를 만나 거리낌 없이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대통령께도 직접 하동의 발전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을 중요하게 여기며,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더욱 발전하는 하동! 희망이 살아 숨 쉬는 하동! 하동을 반드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상화 예비후보의 하동지역 공약사항은 ▶하동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상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SPC 정상화와 조기완공 ▶해양플랜트산업 원천 기술 확보와 지원 ▶첨단 에너지 산업단지 기반 마련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단지 조기완공 ▶산업 활성화 위한 국도, 지방도 신설과 확장공사 추진 등이다.

 또 그는 ▶문화와 힐링 도시 하동의 기초산업과 관광산업 발전 ▶살기좋은 부농육성 프로젝트, 신소득 전략작목 육성 ▶하동, 남해, 사천 관광벨트 조성 ▶사천공항 활성화, 하동항 신설 지원 ▶국도, 지방도, KTX 신설 ▶체류형 관광도시 무지개 프로젝트 지원 ▶1000만 관광객 유치 위한 최고급 숙박시설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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