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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1-22 17:44


 경남 합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15년도 시·군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8000만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해마다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세입수입 등 9개 분야 22개 항목을 엄격히 종합 평가하고 있다.


 합천군은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로 운영했으며, 보조금 지급 시 체납유무 확인 절차 시스템을 도입해 권리를 주장하기 앞서 납세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5년 지방세 부과액 317억원 중 302억원을 징수했으며, 지난해 이월체납액 15억5000만원 중 10억7000만원을 징수해 징수율 70%에 가까운 실적을 이뤄냈다.


 그 외 과세자료 조사, 은닉. 탈루 세원 발굴과 납세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군청,읍·면사무소 어디서든 신용카드로 이자나 수수료 없이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지방세입금 신용카드결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부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번호를 휴대폰으로 바로 전송해 알려주는 등의 납세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실납세자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해 군민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강구하여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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