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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기공체조교실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방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한방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희망자 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다음달 7일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2회(월,목) 보건소 대강당에서 외래강사 지도로 시행한다.
한방기공 체조교실은 기공체조, 단전호흡으로 기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 향상으로 질병예방과 자기건강관리 능력배양 등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른들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노후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 사업을 펼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기공 교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밀양시 보건소 별관1층 건강증진과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