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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석달간 8번 화재 발생…고객들 "안사고 말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6-02-22 10:55


 BMW 차량 화재 발생./아시아뉴스통신 DB

 BMW그룹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5시리즈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첫 화재 사건 이후 석달새 8번이나 발생해 BMW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쌓일 전망이다.


 20일 오후 3시 37분쯤 서울 구기동의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이모(45)씨 소유의 BMW 차량 엔진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에 따르면 3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을 운행한 뒤 약 10분정도 지나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차량 소유주와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MW 차량 화재 발생./아시아뉴스통신 DB

 BMW 차량 화재는 지난해 11월 3일 방화대교 인근에서 처음 발생 후, 최근까지 모두 8차례다.


 이에 BMW는 고객들과 예비 구매자들에게 불신이 쌓이고 있다.
 
 BMW 745i 소유주 장씨(45.수원)는 "정확한 화재 원인도 모르고, 답답하다"며 "국산차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해 비싼 돈을 들여 수입차를 사는 것인데, 이렇게 화재가 발생하면 불안하다. 어떻게 믿겠냐"며 불만을 호소했다.
 
 BMW 5시리즈를 구매하려던 윤씨(34.여)는 "석달간 8번이나 발생한 화재 소식을 듣고 마음이 바뀌었다. 안사고 말지"라며 "특히 구매하려던 시리즈와 같은 차종이라 더 끔찍하다. 다른 수입차로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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