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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 따오기 방사대비 주민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02-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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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면 주매마을 주민교육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 우포 따오기 방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포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오기 야생복원 등 협조사항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포늪 사지포 주변의 장재, 소목, 주매, 신당마을에게 따오기에 대한 생태교육과 야생 따오기가 마을이나 논에서 관찰되었을 때의 대처방법, 따오기 야생 복원 등 협조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교육은 주민들이 따오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따오기의 주요 생태 정보와 과거 국내의 따오기 관찰기록을 통해 사람과 매우 친숙한 조류, 한국에서 텃새였음을 알린다.

또 따오기의 생태적 가치와 궁극적으로 따오기 야생 복원을 통해 영농문화의 질적 향상 등 사람이 더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매개체가 곧 따오기임을 알려 따오기 복원의 중요성과 목적을 홍보한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따오기 야생 복원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따오기 복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홍보 교육은 우포늪 주변의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시범 운영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창녕군 관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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