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MBC 컨벤션 아모레 홀에서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대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통합 울산광역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통합 체육회 출범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함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의 체육단체 통합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를 구성, 통합체육회 규약안과 회원종목단체 규정 제정, 직제 안 마련 등 통합과 관련한 각종 안건을 마련했다.
통합 울산광역시체육회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진흥은 물론, 생활 속의 시민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을 통한 ‘100세 시대, 건강한 울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종목별 회원단체 및 구?군체육회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며, 생활체육대축전과 지역의 종목별 체육행사,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국제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 선수?지도자와 직장 운동경기부 육성 및 경기기술 연구, 범시민 생활체육 운동 전개, 생애 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 및 학교 스포츠클럽 육성, 체육동호인 조직 활동 지원,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의 연계 사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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