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초청 특강 마련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노호근기자
송고시간 2016-04-01 15:55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달 31일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강연은 130여명의 광명시민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한국에 유독 '먹방'과 '쿡방'이 유행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화제로 던지며 문을 열었다.
주된 강연내용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맛의 기원과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이었고 그는 "인간이 맛을 보며 느끼는 쾌락은 모방본능 즉 쾌락의 복사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왜 쿡방, 먹방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것으로 시작해 맛의 인문학적 관점과 사회적인 이슈 등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향후 은퇴자, 은퇴준비자를 대상으로 '인생이모작 열린교실'도 운영된다.
인생이모작 열린교실은 은퇴이후 삶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금융, 인문, 취미?교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4월은 '백세시대 알아야 할 금융지식 31가지와 커피세미나'가 진행된다.
광명시는 지난 3월10일 대신증권 광명센터와 일터시민, 삶터시민의 평생학습 기회확대를 위한 평생교육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에 따라 이번 특별강연과 4월 진행되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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