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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해미르 군인아파트 단지내 계룡대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원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전철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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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해미르 군인아파트 단지내 계룡대 직장어린이집 개원식 테이프 커팅 모습./아시아뉴스통신=전철세 기자 |
축사에서 이용훈 계룡대 근무지원단장은 “싱그러운 4월의 봄을 맞이해 어린이를 양육하는 군 가족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갖는다”며 “군 가족들의 어린이 보육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앞으로도 국가방위와 안보의 중심인 계룡대 거주 군인 가족들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웅 국방부인사복지실장은 “우리 군인과 군인가족들은 군 임무의 특성상 잦은 이사 등으로 자녀양육과 교통, 의료지원 등 복지와 문화 혜택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아래 생활하고 있다”며 “해미르 어린이집 개원이 계룡대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및 군인가족들에게는 자녀교육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직장어린이집이 개원함으로써 계룡대에 거주하는 군인가족들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계룡대 거주 군인가족들이 국가안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계룡대 직장어린이집은 2013년 4월 2일 연면적 2100㎡ 부지에 2층 규모(교실 10실, 휴게실, 도서관, 식당 등)로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8월 19일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공개경쟁 선발 절차를 거쳐 목원대학교(유아교육과)를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보육교사 등 교직원 21명을 선발함과 동시에?154명 정원의 원아를 모집,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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