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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다문화가족 자립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윤묵 대표(가운데)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다문화가족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
7일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1호인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조치원읍에 위치한 ‘누리보듬터’를 방문 다문화가족 자립지원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세종지역 1호 회원인 최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세종시 다문화가족의 자립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최 대표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성금 지원 덕분에 다문화여성들이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더불어 바리스타 자격증 등을 취득해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날 최 대표는 “여러분도 우리와 같은 한국인”이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전달식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