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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울 간 고속버스 노선 신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04-25 22:04

지난해 4월 21일 운행을 시작한 밀양↔동서울 간(구의동) 고속버스승객이 늘어남에 다라 밀양↔서울 간(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돼 내달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자인 ㈜경북코치서비스 외 3개 업체인 ㈜경기고속, ㈜천일고속, ㈜한일고속 관계자는 밀양시외버스터미널↔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간 고속버스 노선 신규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아 내달 4일부터 1일 4회(편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시간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는 8시(고속), 11시30분(우등), 오후 3시(고속), 6시30분(우등)이며, 같은 시각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밀양행 차량이 출발한다. 운임은 고속버스 2만200원, 우등버스는 2만9900원이다.

특히 경북 구미 선산휴게소에서 성남, 수원, 용인, 의정부, 인천, 천안, 청주 등지로 환승이 가능해 시민 대중교통이용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 신설은 매월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현행 밀양↔동서울 노선 승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저렴한 운임(KTX의 40% 수준), 탁월한 서울 강남지역 접근성이 인기의 요인으로 꼽히며, 기존 밀양↔동서울 간 노선(오전9시, 오후 16시)은 유지된다.

예매는 버스타고(bustago.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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