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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지진을 대비해 시민행동요령을 담아 제작?배부한 ‘지진?지진해일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리플릿.(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는 최근 지구촌 곳곳에 지진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지진해일 알아두면 안전합니다!’라는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는 등 ‘지진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대지진으로 50명이 사망?실종되고, 20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740여명이 사망?실종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부산 경남지역에도 영향을 주는 등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창원시는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이 멈춘 후 행동요령 ▶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리플릿을 제작, 구청 민원실과 읍면동, 다중이용시설 등에 1만부를 배부하고 시청과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진은 인간이 예측할 수 없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로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지진과 해일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잘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