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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운행실태 점검 조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6-04-29 14:04

충남 천안시청.(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5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대중교통의 주요수단인 시내버스 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행실태 점검은 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 등을 근절해 시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승무원의 근무복장 및 승객을 대하는 태도, 승·하차시 승객에 대한 배려 여부, 승·하차 시 급출발, 급정거, 급차로 변경, 개문발차 여부, 과속방지턱 과속운행 여부 등 10가지 항목을 5등급으로 평가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승무원의 운행실태를 조사한다.

승무원의 운행 행태 결과를 월별로 누적 집계해 보통 이하의 등급을 받은 차량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보통이하의 평가 등급을 맞은 승무원은 중점관리 승무원으로 분류되므로 평가 등급을 높게 받기 위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여객운수회사는 점검 결과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내버스 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해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운행 실태점검 조사를 통해 이용자 불편 민원을 근절하고 운행서비스 품질향상, 이동 편의 증진, 시민신뢰를 제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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