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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평택大간호학과 학생들, 손자녀 맺기 행사 열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6-04-29 15:08

28일 평택보건소에서… 외롭게 지내는 많은 노인들 연계프로그램 통해 삶의 활력 찾을 수 있게
28일 경기 평택보건소가 회의실에서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실버 서포터즈와 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몸노인 32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손자녀 맺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보건소(소장 양희종)는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실버 서포터즈와 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몸노인 32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손자녀 맺기 행사를 가졌다.

29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대표의 선서로 시작해 학생과 노인이 한조가 돼 자기소개와 인사나누기, 손맛사지를 통해 서로 교감하며 연락처를 교환하고 손수 만든?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의 삶을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기회의 장이 활성화 돼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와 관련된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화초 옮겨심기,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미술 요법으로 색칠하기,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감상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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