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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학교는 29일 오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왼쪽에서 두번째),유지수 국민대 총장(왼쪽에서 세번째),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상임이사 등 관계자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와‘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국민대) |
국민대학교는 29일 오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김포시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등 관계자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와?사우동 일원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지구내에 ‘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그 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4년제 대학 유치를 통해 교육·연구 자족도시로 발돋움함은 물론 대한민국 서북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도약의 발판을,
국민대는 김포캠퍼스를 미래발전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특성화 전략을 통해 산학협력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김포캠퍼스를 문화콘텐츠개발과 산학협력, 창업의 산실로 만들 원대한 꿈을 갖고 있고 미래부 SW중심대학, 중기청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되는 등 교육부의 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면서 "디자인과 자동차분야 국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 학교가 갖고 있는 모든 자원을 김포시민과 같이 나누고 싶다" 고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김포시와 국민대가 글로벌시대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
"김포시는 교육문화 핵심도시로 국민대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국민대는 이번 MOU 체결 이후 김포캠퍼스 건립기획단을 발족해 평창동 캠퍼스 부지 등을 포함한 캠퍼스 조성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캠퍼스 이전 범위와 규모를 정해 올해 하반기 중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