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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D 최고 권위자 이랑주 박사가 들려주는 "장사 잘하는 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5-19 15:19

상품진열 및 전시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랑주 박사.(사진제공=영덕군청)
이랑주 박사(한국 VMD협동조합 이사장)가 경북 영덕지역 소상공인, 위생업소 종사자, 군민들에게 "장사는 마음을 파는 것이다"의 주제로 "장사 잘하는 법"을 들려준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한국 VMD협동조합 이사장인 이랑주 박사가 지역의 소상공인, 위생업소 종사자, 군민 등을 대상으로 5월 영덕군민교양대학에서 특강을 가진다고 밝혔다.

상품진열 및 전시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랑주 박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장사의 기본은 마음에 있으며 주인의 따뜻한 마음과 손님의 마음이 이어질 때 대박 가게로 거듭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전통시장 상인 및 서비스업계 전반에 대한 친절 마인드 함양을 강조하고 상품가치 연출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한다.

VMD 국내 1호 박사인 이 이사장은 국내 유명 백화점 명품관을 컨설팅하던 중 전통시장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고민을 품고 70여 개 국 150여 곳 세계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체, 대학, 방송 등에서 특강과 칼럼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박사는 저서로 '이랑주의 마음을 팝니다', '살아남은 것들의 비밀'등이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영덕군민 기(氣 )살리기’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주민은 물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위생업소 등이 경쟁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점포진열 및 전시기법, 친절마인드 함양 등으로 서비스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VMD(Visual Merchandise, 상품가치연출)는 상품특성에 맞는 진열과 전시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높이는 전략을 뜻하며 주로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 등에서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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