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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6-05-19 15:23

18일 경북 청도군이 남성현터널관리사무소에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은 18일 남성현터널관리사무소에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청도경찰서, 경산소방서,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KT청도지점, 청도군인명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200여명이 현장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내 실전 초동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남성현터널내에서 차량폭탄테러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 및 치안, 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청도군은 실전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구분해 지난 17일 13개 협업기관과 부서대응조치계획을 설명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등 도상훈련을 가졌고, 18일 실제상황과 같이 적극적으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간에 재난현장대응 협력체계 강화와 초전대응 실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기간 중 나타난 미흡한 점은 개선방안을 찾아 실전 매뉴얼에 반영 재난관리 통합체계 정비를 통해 안전한 청도, 생명고을 청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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