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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극축제 열흘간의 대장정 막내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6-05-25 18:10

내년 주제는 '환타지-꿈꾸는 세상'
의정부음악극축제 폐막공연. (사진제공=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 13일 '아트 앤 휴머니티' 주제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개막한지 열흘만인 이달 22일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작 러시아 'The War' 등 총 7개 실내초청작과 11개 야외 초청작, 35개 자유참가작 등 80작품 130여회 공연 및 다양한 예술교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7개의 실내초청작은 평균 객석점유율 75%로 나타나 좋은반응을 얻었다. 또 야외 무료 공연 및 체험·전시 등의 전체 관람객은 총 11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러시아 체호프 인터내셔널 씨어터 페스티벌이 공동제작하고, 러시아의 젊은 연출가 블라디미르 판코프가 연출한 개막작 'The War'는 사운드라마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일반관객은 물론 공연계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폐막콘서트는 폴 포츠와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힘차고 감성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그가 전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축제의 주제인 'Art & Humanity'(예술과 인간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축제의 폐막을 선포한 이훈 총 감독은 내년 음악극축제의 주제를 '환타지-꿈꾸는 세상'이라고 공식발표하고, 올해 보다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혀 참가객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박형식 축제집행위원장은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예술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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