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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 12명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05-31 14:13

지난 26일 제120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경운대 졸업생 12명이 해병대 소위로 임관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경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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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 는 군사학과 2기 졸업생 12명(남11명 여1명)이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사학과 2기 졸업생들은 지난 26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0기 해군 및 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이날 이준우 소위가 사관후보생 330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안범수 소위는 해병대사령관상을, 김동훈 소위는 해병대 장교를 대표해 호부를 수여받아 경운대 군사학과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7일에는 경운대 장주석 총장 일행이 육군 제50보병사단(소장 서정천)을 방문해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군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은 경운대학교 학부과정 및 석.박사 과정 등에 입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장주석 총장은 " 지역의 군사학과로 비록 역사는 짧지만 대학의 꾸준한 지원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문무를 겸비한 대한민국 정예 장교육성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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