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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천안함·판문점 '호국안보' 견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6-05-31 14:15

경북전문대학교 지난 28일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 105명이 참여하는 '호국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은 천안함에서 기념촬영한 모습(사진제공=경북전문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28일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호국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해온 '호국인증제 프로그램'은 호국안보 특강과 호국 견학으로 나눠지며 대학생에게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호국안보 견학은 3월15일 첫 회를 시작으로 두 달간 '호국역사와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재학생 105여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7회) 및 호국안보 평가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로서 재학생 9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천안함과 판문점, 도라전망대 등을 탐방한 후 활동에 대한 소감 나누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내일의 일꾼으로서 각자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강수연(전문사관양성과 1학년)학생은 "북한은 6.25전쟁 이후에도 천안함 피격 침몰사건과 DMZ 목함지뢰 도발사건 등 지속적으로 국가안보에 위협을 해오는 것을 언론과 지면을 통해 정보를 알았지만, 실제로 천안함과 판문점, 도라전망대 현장체험을 통해 다시 한 번 호국영웅과, 지금도 국방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이 정말 자랑스러워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2014학년부터 재학생들의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과정을 편성, 호국인증제를 도입해 수료(인증)를 거쳐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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