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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센터 로고.(사진제공=한-아세안센터) |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다. 최근 아세안은 에코투어리즘 관광, 즉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관광산업 개발을 통해 자연 보호와 관광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세안 관광이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아세안 관광진흥 워크숍을 개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정부 및 관광업 관계자들이 에코투어리즘의 최신 동향과 여행 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에코투어리즘의 매력: 다국가 관광 패키지 개발’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마스 에르미에야티 삼수딘(Mas Ermieyati Samsudin)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 차관, 베니토 벵존 주니어(Benito C. Bengzon, Jr.) 필리핀 관광차관 겸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아세안 관광개발 위원회 의장, 소운 마니봉(Sounh Manivong)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광개발국장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 관광 관련 정부 부처 및 관광업계 대표가 참석해 아세안 관광전략 2016-2025, 전세계 및 아세안 지역 관광 동향과 이슈, 아세안 국가별 에코투어리즘 상품 개발 현황과 과제 등을 발표한다.
또한 한국 관광 전문가들도 참석해 한국의 에코투어리즘 개발 모범 사례, 한국 관광객을 위한 에코투어리즘 패키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샵에 이어 아세안 대표단은 한국의 에코투어리즘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창덕궁, DMZ 생태평화공원, 두루미평화생태마을을 각각 방문한다. 특히 DMZ 생태평화공원은 그동안 민간의 손이 닿지 않았던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일대를 전쟁,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에 아세안 대표단이 방문하면 개장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사례가 되며, 앞으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철원군에 위치한 두루미평화생태마을은 휴전선과 맞닿은 조용한 마을을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두부 만들기, 떡 메치기, 안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로 개발한 곳으로, 에코투어리즘의 하나인 지역기반 관광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공동체 출범 이후 핵심적인 우선순위 중 하나가 10개국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세안을 단일 관광지로 만들고 다국가 연계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은 아세안 10개국 간의 장벽을 허물고 아세안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워크숍이 아세안 에코투어리즘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