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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봉명고등학교 2학년 박상수 학생이 대만에서 열린 ‘2016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첼린지’에서 요리 라이브 부문 최우수상과 베이커리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청주 봉명고등학교(교장 박영철) 2학년 박상수 학생이 대만에서 열린 ‘2016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첼린지’에서 요리 라이브 부문 최우수상과 베이커리 전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첼린지(International Taiwan Food & Beverage Challenge)는 대만의 중화문화교류협회와 대화과학기술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대회다.
대만은 물론 우리나라, 독일, 일본, 뉴질랜드 등 세계 200여국가의 요리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다.
장래 양식 요리사가 꿈인 박군은 지난 4월 치러진 충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일반고 학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요리부문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10월에는 세계4대 요리대회에 속하는 독일 세계요리올림픽(IKA. Internationale Kochkunst Ausstellung)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세계 요리 올림픽은 4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다.
